김종영 탄생 100주년 기념전 -
불각의 아름다움, 조각가 김종영과 그 시대
2015.5.7 목- 2015. 8.28 금
본관 불각재, 신관 사미루

김종영미술관은 한국추상조각의 거장 김종영의 예술혼을 기리고 일생을 교육자로 헌신한 그의 유지를 기리고자 다양한 기획,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김종영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삶과 예술을 새롭게 조망하고자 “불각의 아름다움, 조각가 김종영과 그 시대”라는 주제로 김종영미술관, 서울대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종영의 삶과 그가 한국미술계에 남긴 업적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 김종영미술관 (2015.5.7 – 8.28)


1부 (김종영의 삶과 예술/ 2015.5.7 – 7.26) : 1부 전시는 김종영의 전 생애와 작품세계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자료전시로 구성됩니다. 김종영의 주요한 유품, 원본 연구자료, 유실된 작품 등 다양한 자료를 연대기로 소개함으로써 김종영의 삶에 주요한 장면들을 복원해보고 그의 유산을 새롭게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김종영의 삶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부(김종영과 그의 빛/ 2015.8.6 -8.28) : 일생을 교육에 헌신한 김종영의 유지를 기리고자 우성김종영기념사업회에서는 격년으로 ‘김종영조각상’을 시상해 왔고, 김종영미술관은 매년 ‘오늘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 해오고 있습니다. 2부는 그 동안 김종영조각상 수상작가와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던 작가들의 대표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오늘의 한국 조각을 새롭게 조명해보고자 합니다.


 


* 서울대미술관 (2015.5.7 – 7.26)


김종영은 한국 추상조각의 지평을 연 역사적인 조각가인 동시에, 평생을 서울대학교에 재직한 교육자입니다. 동경미술학교에서의 수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조소과 교수로 부임하기 전까지는 고향인 창원에서 작업과 연구에만 매진하였고, 34세였던 1948년부터 66세로 정년을 맞이한 1980년까지 30여년간을 변함없이 서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했습니다. 6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조각가 김종영에게 있어서 창작 활동은 곧 그의 교수 활동의 근간이었으며 스승 김종영의 작품, 언술, 일상은 일체가 되어 후학들에게 예술적 유산으로 상속되었습니다.
김종영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5년을 맞이하여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불각의 아름다움, 조각가 김종영과 그 시대”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현재까지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김종영의 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생전 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한국 조각에 큰 영향을 남긴 조각가 김종영의 업적을 기리고자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현대조각의 형성기의 조각가들’을 주제로 김종영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조각가들과 제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이며, 김종영이 평소 흠모했던 세잔과 김정희의 예술세계와 비교하여 전시합니다. 또한 김종영의 대표작품이 주로 전시되기 때문에 김종영의 조각세계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경남도립미술관 (2015.9.10- 12.9)


우성 김종영은 1915년 경상남도 창원시 소답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위대한 예술가는 그를 낳게 하고 길러 준 고향의 자연과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조각가 김종영의 예술세계 또한 고향 창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서가 밑바탕이 되었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경남 창원은 김종영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대와 예술을 통찰하며 작업에 몰두하였던 그의 예술세계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종영의 삶의 뿌리이자 예술세계의 정서적 원천인 고향 창원에서는 최근까지도 그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는 사업이 미미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창원의 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김종영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김종영미술관과 서울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전시를 통합 및 재구성한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종영 선생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순수 조형의지를 태어나신 곳에서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에서는 그의 삶과 예술을 공감하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작품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