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식] 20세기 서화미술거장1- 김종영, 붓으로 조각하다

20세기 서화미술거장1- 김종영, 붓으로 조각하다

2017년 12월 22일 – 2018년 2월 4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이 ‘서예의 현재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 중 하나가 『20세기 서화미술거장전』입니다. 그 첫 번째 전시로 김종영미술관과의 공동기획으로 성립된 『김종영-붓으로 조각하다』를 개최합니다.

우성又誠 김종영(1915-1982)은 한국추상조각의 선구자로 선비조각가라 불립니다. 지난 세기는 ‘서화에서 미술로의 전환기’였습니다. 한국미술계는 서화와 미술 모두에 정통하여 주체적으로 상호 비교분석하고 혼융하여 세계 속의 한국미술을 창달하는 데 이바지할 선각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런 작가가 바로 우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종영은 일찍이 “보편성에 기초를 둔 특수성만이 후일 세계문화사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는 이런 혜안을 토대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교육자로, 작가로서의 소임을 다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8개 섹션으로 나누어 같은 시기에 제작된 서예, 조각, 드로잉 작품과 유고를 한자리에 모아 그의 예술세계 전모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 하였습니다. 특히 관객들이 그의 서예에 대한 이해를 짐작해 볼 수 있게, 그의 선대부터 소장했던 秋史, 葦滄, 錦城 등의 서예작품을 함께 전시합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종영미술관 학예실(02-3217-6484)로 문의해주시면 응답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